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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그룹과 카카오모빌리티,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 자율주행 주차로봇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HL그룹의 자회사이자 EV 및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인 HL만도가 카카오모빌리티,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와 함께 자율주행 주차로봇 서비스의 상용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차세대 파킹 토탈 서비스의 대중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협약식은 13일 판교 넥스트 엠(M)에서 열렸으며, HL만도의 조성현 부회장과 최성호 부사장, 우경호 전무를 비롯해 카카오모빌리티의 류긍선 대표,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의 김태성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주차로봇 기술을 실제 환경에 적용하고, 이를 통해 주차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며 주차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세웠다. 실증 테스트 중인 HL만도의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Parkie)'는 이번 협약의 핵심이다. 파키는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로봇으로,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HL만도는 이 로봇을 통해 주차 과정의 자동화 및 최적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회사는 공동 TFT(Task Force Team)를 구성하고,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여 파킹 토탈 솔루션을 구축하기로 했다. HL만도는 주차로봇의 기술 개발을, 카카오모빌리티는 디지털트윈 기반의 관제시스템을,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는 스마트 주차장의 구축과 운영을 담당한다. 이들의 협력은 카카오 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현되며, 이는 사용자에게 편리하고 직관적인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HL만도 조성현 부회장은 "이번 파킹 토탈 솔루션 구축을 통해 주차로봇 서비스 대중화를 앞당기게 될 것"이라며, "카카오모빌리티, 케이엠파킹앤 스페이스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주차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요한 인프라"라고 강조하며, "모빌리티 인프라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은 미래 도시의 모빌리티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의 상용화는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주차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가능하게 하여 도시 환경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HL그룹과 카카오모빌리티,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의 협력이 주차 문제 해결 뿐만 아니라, 국내 기술의 세계적인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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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통신기술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망 강화 토론회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지난 10일(수) 국회 의원회관에서 「첨단통신기술을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망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을 비롯한 유의동 이태규, 문진석 의원이 주최하고 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어린이알리미 장치를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완주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는 어린이알리미를 직접 이용하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목소리에서 시작됐다”며 “아이들의 정책 제안으로 시작된 논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모색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개선방안 등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 1부에서는 개회식 및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지난해 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이 주관하고 교육부, 경찰청이 참여한 ‘제1회 전국 어린이 교통안전 말하기 대회’에서 어린이알리미 관련 아이디어를 제시해 교육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의 ‘어린이와 어른이 연결되는 세상’ 발표에 이어서, 도로교통공단 안전기획처 최성호 부장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알리미 활용 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2부는 토론회에 참여한 △행정안전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카카오모빌리티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녹색어머니회의 주제발표 및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녹색어머니회 천경숙 중앙회장은 “교통선진국에서는 만 3세부터 가정과 학교에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되고 있듯이 어릴 때부터 교통안전교육을 철저히 해야 하며, 단순히 ‘법과 규칙’을 제정하는 것만이 아닌 안전의식과 실제적인 시행, 관리, 감독을 통해 어린이교통안전이 현실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유지,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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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서비스, 물류, 렌터카 등 사업 영역 다각화기아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카헤일링(Car Hailing, 차량 호출)에 최적화된 전용 PBV(Purpose Built Vehicle) 및 연계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한다. 기아는 지난 11일(목) 양재동 본사에서 기아 송호성 사장,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권혁호 부사장, eLCV비즈니스사업부장 김상대 전무,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 총괄 안규진 부사장, 미래이동연구소장 장성욱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카오모빌리티와 ‘헤일링 전용 PBV 및 연계 플랫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아는 국내 헤일링 서비스 선도 기업과의 협업 확대를 통해 국내 헤일링 시장의 전동화 및 맞춤화 트렌드 확산에 앞장서고, 나아가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PBV No.1 브랜드로 자리잡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헤일링 전용 PBV 개발을 위한 특화사양 관련 요구사항을 제안하고, 기아는 이를 반영해 2025년 출시 예정인 중형급 전용 PBV 모델을 활용, 최적화된 차량을 개발 및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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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카카오모빌리티 헤일링 전용 PBV 및 연계 플랫폼 개발 MOU기아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카헤일링(Car Hailing, 차량 호출)에 최적화된 전용 PBV(Purpose Built Vehicle) 및 연계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한다. 기아는 지난 11일(목) 양재동 본사에서 기아 송호성 사장,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권혁호 부사장, eLCV비즈니스사업부장 김상대 전무,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 총괄 안규진 부사장, 미래이동연구소장 장성욱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카오모빌리티와 ‘헤일링 전용 PBV 및 연계 플랫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아는 국내 헤일링 서비스 선도 기업과의 협업 확대를 통해 국내 헤일링 시장의 전동화 및 맞춤화 트렌드 확산에 앞장서고, 나아가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PBV No.1 브랜드로 자리잡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헤일링 전용 PBV 개발을 위한 특화사양 관련 요구사항을 제안하고, 기아는 이를 반영해 2025년 출시 예정인 중형급 전용 PBV 모델을 활용, 최적화된 차량을 개발 및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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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 출시현대자동차는 9일(월) 다인승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다목적차량(MPV) 택시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의 초기 개발 단계부터 ‘카카오모빌리티’와 전략적 협업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는 △플랫폼 운송 사업자 △운전자 △서비스 이용 고객 등이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충실히 반영해 탄생했으며, 8월 중 ‘카카오 T 벤티’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통해 카카오 T 벤티 등과 같은 플랫폼 기반 운송사업을 토대로 빠르게 성장 중인 다인승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는 기존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 스마트스트림 LPG 3.5 엔진 사양을 기반으로 △전동식 사이드 스텝 △17.3인치 루프 모니터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2열 열선시트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탑승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여기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안전 하차 보조 △전 좌석 3점식 시트 벨트 △전 좌석 헤드레스트 △전복 감지 커튼 에어백을 포함한 7개의 에어백을 기본 탑재해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성 또한 놓치지 않았다.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 판매가격은 △법인 및 개인(일반과세자) 택시 기준 3971만원 △개인택시(간이과세자, 면세) 기준 3610만원부터 시작하며, 플랫폼 운송 사업자 및 영업용 택시 사업자에 한해 판매한다. 한편 현대차는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 구매 상담을 신청하고 이벤트 기간 내 상담 및 출고를 완료한 선착순 600명 고객에게 엔진오일과 항균필터 등의 소모품 무상 교환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스타리아가 미래지향적인 외관과 극대화된 공간 활용성으로 미래형 모빌리티의 경험을 선제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차량이며, 운전자와 고객 모두를 고려한 사양 구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다인승 모빌리티 시장을 이끌어갈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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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기차 충전 플랫폼 구축 위한 서비스 개발 협력’ 체결국내 최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2800만 명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의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T’를 보유한 카카오모빌리티(대표이사 류긍선)와 협력해 새로운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14일 성남시에 위치한 카카오모빌리티 사옥에서 ‘전기차 충전 플랫폼 구축을 위한 서비스 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 한전은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을 통해 쌓은 빅데이터와 고도화된 분석 노하우를 보유한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 편의 충전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카카오내비와 ChargeLink*를 연계해 내비게이션에서 운행경로 상 최적의 충전소를 찾아가고, 결제까지 가능한 차징플래너(Charging Planner)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내비게이션 맵 기반으로 경로상 가까운 위치, 충전기 상태(충전기 고장 여부·현재 충전기 사용 여부), 요금정보를 고려해 최적의 충전소를 추천해주고 이용자가 희망하는 시간에 충전할 수 있는 충전예약 기능과 카카오내비 모바일 앱을 통한 간편 결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전은 주차요금 할인 간편결제 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영 중인 카카오T 주차장을 대상으로 한전의 로밍플랫폼 ChargeLink를 연계해 전기차 충전 후 출차 시 주차요금을 자동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하고 향후 무인 주차장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지자체에는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충전기를 이용한 고객에게 주차요금을 할인해 주는 제도를 운용 중이다. 그러나 무인주차장에서 주차요금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출차 시 이용자가 주차장 콜센터로 주차요금 할인을 요청하면 콜센터에서 CCTV를 통해 충전내역을 확인하고 할인해 주는 불편함이 있다. 이날 이종환 한전 사업 총괄부사장은 “한전이 가진 국내 최대 인프라와 로밍 네트워크에 카카오모빌리티만의 강력한 MaaS형 플랫폼과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 기술이 결합한다면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 뒤 “양사의 협력 모델이 전기차 보급 확대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플랫폼 연결 및 서비스 제휴를 넘어 파편화된 전기차 애프터마켓 시장의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 국내 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기는 데 있어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는 특정 비즈니스에 국한되는 일회성 협력이 아닌 지속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전기차 오너들의 충전 서비스 이용 경험 개선을 위한 방안들을 다양한 방면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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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카카오모빌리티와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 위해 맞손기아자동차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손을 맞잡고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나선다. 기아차와 카카오모빌리티는 12일(화) 서울 압구정 기아차 사옥에서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장(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수) 밝혔다. 양사는 국내 모빌리티 업계에 친환경 전기차가 빠른 속도로 보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기아차의 전기차 기술 및 관련 인프라와 카카오모빌리티의 모빌리티 플랫폼을 접목하여 택시를 포함한 운수 업계 종사자 및 승객, 일반 자동차 운전자 모두의 편의와 만족도를 제고하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한다는 목적이다. 양사는 우선 택시 업계에 전기차가 빠르게 보급 및 정착될 수 있도록 전기 택시 △선택 △구매 △사용 △충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택시 사업자의 불편함과 부담감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기아차의 전기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 모델 기획 단계부터 택시 업계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양사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향후 전기차 시장의 성장 및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전기차와 전기차 관련 기술, 충전 인프라, 배터리 및 차량 보증, 정비 지원 등의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플랫폼을 활용한 인프라와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아차와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사업자를 위한 전기 택시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시작으로 전기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궁극적으로 전기차 대중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은 “전기차 생태계를 공동으로 조성하는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력은 플랫폼 업계의 전기차 도입을 가속화하고, 기아차의 중장기 미래전략 Plan S의 핵심인 전기차 사업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브랜드 리론칭(Relaunching)과도 연계해 전기차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를 성장 모멘텀으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장은 “전기차는 탄소배출 절감에 기여할 뿐 아니라 운전 편의성과 경제성이 높고 승차감과 소음 저감 효과가 뛰어나 운전자와 승객 모두에게 보다 나은 이동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친환경차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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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벤티부터 프리미엄 대리까지…6종 서비스 확대카카오모빌리티가 기업용 모빌리티 서비스인 ‘카카오 T 비즈니스’를 개편해 총 6종의 신규 서비스를 추가한다. 카카오 T 비즈니스는 기업 회원 전용 서비스로, 업무용 이동에 특화된 다양한 이동 상품과 기업별 정책에 맞춘 교통비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2018년 2년 업무택시로 첫 선을 보인 이후 고급택시(블랙 예약), 대리운전, 내비게이션 등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지난 9월에는 카카오 T 비즈니스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비즈니스 홈’을 출시하며 기업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이번 카카오 T 비즈니스 개편은 기업 고객들의 이동 서비스 선택의 폭을 넓힐 뿐 아니라, 프리미엄 이동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택시 서비스의 경우 기존 일반 중형택시, 기업 전용 AI 기반 호출 서비스인 플러스, 예약형 블랙 택시에 더해 카카오 T 블루, 카카오 T 벤티, 카카오 T 모범, 사전 예약 없이 호출할 수 있는 온디맨드형 카카오 T 블랙 등 프리미엄 라인이 확충되었다. 이로써 기업 고객들도 카카오 T에 제공되던 서비스를 업무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여러 명이 동시에 이동해야 하는 경우에는 11인승 대형승합택시인 카카오 T 벤티를, 급한 일정으로 빠른 이동이 필요할 경우에는 목적지에 관계없이 자동 배차되는 카카오 T 블루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신규로 제공되는 택시 서비스들은 주변에 이용 가능한 차량이 있을 경우에만 호출 가능하다. 고급 대리운전 서비스인 ‘프리미엄 대리’와 보다 실속 있는 요금으로 이용 가능한 ‘이코노미 대리’도 카카오 T 비즈니스에서 제공된다. 특히 프리미엄 대리의 경우 정장을 착장한 베테랑 기사가 출차 발렛부터 주차에 이르기까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임원 및 외부 임직원 의전이 필요한 경우에 용이하다. 카카오모빌리티 T비즈플랫폼팀 박지은 이사는 “카카오 T 비즈니스는 서비스 이용부터 결제, 정산까지 가능한 통합 관리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7천여 곳의 기업 고객을 확보했다”며, “기업 고객 대상으로도 MaaS형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현하고자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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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속도를 낮추니, 사고도 감소 소음도 감소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차량속도에 따른 소음발생 변화 분석결과, “제한속도의 하향이 도로교통소음의 감소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공단의 분석에 따르면, 차량의 주행속도가 높을수록 소음이 크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시속 60km로 주행할 때 평균 소음은 76.2dB로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에 따른 ‘소음 환경기준*’인 75dB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시속 50km 이하로 주행한 경우에는 평균 소음이 73.6dB 이하로 ‘소음 환경기준’을 만족했다. 환경부 국가소음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인체에 생리적·심리적 영향을 미치고, 작업능률을 저하시킬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심장박동수의 감소와 피부의 말초혈관 수축 현상이 생길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심장, 뇌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혈행 장애와 소화기 및 호흡기에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2018년 ‘유럽지역 환경소음가이드라인’을 통해 도로교통소음과 관련하여 10dB 증가할수록 심장혈관질환의 상대위험도가 8%씩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발표하였다. 공단 관계자는 “최근 차량의 속도를 낮춰 보행자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확대 중인 ‘교통정온화(Traffic Calming) 시설’이 유럽에서는 교통사고 감소가 아닌 주거지역 소음감소를 위하여 도입한 시설”이라며, “우리나라 역시 미세먼지 등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도로의 교통소음을 줄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차량의 속도를 줄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공단과 카카오모빌리티가 함께 분석한 ‘도심 속도 하향 정책(안전속도 5030)’ 효과에 따르면, 제한속도를 시속 60km에서 50km로 하향 시 출·퇴근 시간대(8~11시, 19~21시)의 평균 주행속도가 시속3.3km 증가하고, 보행자 교통사고 역시 감소(54건 → 41건, △24.1%)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도심 속도를 하향하는 안전속도 5030 정책은 교통사고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감소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건강도 함께 지키기 위한 정책”이라며, “안전속도 5030 정책의 긍정적인 효과를 적극 홍보하여 정책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년 4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안전속도 5030 정책에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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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율주행 개발자 포럼(KADF 2020) 11일 온라인 개최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한국 자율주행 개발자 포럼(KADF 2020: Korea Autonomous Developer Forum 2020, 이하 KADF 2020)이 오는 11일 오후 1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관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앤시스코리아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자율주행 관련 개발자들에게 들어보는 기술 트렌드와 활용 사례’를 주제로, 차세대융합기술원 주영창 원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ㆍ앱티브 자율주행법인 모셔널 김준성 팀장, 카카오모빌리티 이재호 소장, 앤시스코리아 자동차 부문 글로벌 인더스트리 디렉터 산딥 소바니(Sandeep Sovani), 한국자동차연구원 이재관 스마트카연구본부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최정단 지능로보틱스연구본부장,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손웅비 박사 등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미래 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학·연 및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자율주행 테스트와 인증절차 ▲자율주행 툴 체인 개발 프로세스 활용 사례 ▲자율주행 가상시나리오 검증 등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진다. 더불어 자율주행차법 시행 및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 등 정부의 적극적인 자율주행 산업 발전 기조에 발맞추어 정부기관의 연구 현황과 기업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국내외 기업에서는 어떤 분야를 세부적으로 연구하고 실제 활용하고 있는지 공유할 수 있는 업계 최대의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일까지 세미나 사전 등록 접수 결과 국내 유수의 대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교, 연구소 등 1천여 명을 훌쩍 넘는 인원이 신청을 완료해 이번 포럼에 대한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KADF 2020 포럼이 정부 기관과 산업계의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자율주행 연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기도는 앞으로도 자율주행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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